건강한 아이 키우기
포켓몬과 광과민 발작
1997년 12월, 현재까지 인기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38화에서 12Hz의 붉은빛과 푸른빛이 약 6초 정도 점멸하는 부분이 있었다. 일본 전역에서 약 750명의 어린이들이 발작을 일으켜 병원으로 후송돼 전 세계적으로 큰 이슈가 됐다. 이후 이것을 닌텐도 증후군 또는 포켓몬스터 발작이라 불리게 됐다. 이처럼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발작을 일으키는 것을 광과민 발작(Photoparoxysmal response)이라고 한다. 광과민 발작은 크게 두 군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순수하게 빛에만 반응하는 광과민 또는 반사성 발작 군(pure photosensitive epilepsy 또는 reflex epilepsy)이며, 두 번째는 뇌전증이 있으면서 광과민이 있는 군(epilepsy with refl..
2021. 10. 9.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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