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아이 키우기
다문화 가정에서 말이 늦는 아이들
최근 언어발달이 늦어서 인지와 언어평가 때문에 병원에 오는 아이들이 많이 있다. 그중 많은 아이들이 '다문화가정'에서 자라고 있다. 행정안전부(2009) 자료에 의하면 한국에 거주하는 국제결혼 이주여성수는 11만 명 정도였으며, 2005년 학령기 다문화 아동의 수가 6121명이었으나 2008년 1만 8769명으로 3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했으며 현재는 더욱더 늘어나고 있을 것이다. 통상적인 언어발달의 과정에서 보면 0~12개월 된 영아들은 한 단어를 사용하는 옹알이를 하다가 12~18개월이 되면 첫 단어를 시작하게 된다. 통상적으로 만 2세경에 두 단어를 붙여서, 만 3세경에는 세단 어를 붙여 쓰는 문장을 만들게 된다. 이러한 과정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한 번쯤은 우리 아이의 발달과정이 문제가 없는지 ..
2021. 10. 1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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